남원 사운드 페스티벌2019 ‘기억하는 소리’는 장소와 사람, 그리고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삶이 중심이 되는 작품입니다. 무심코 지나쳐 가는 작고 구석진 공간 안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상상을 통해 새로운 소리자원으로 발견해 가는 과정입니다.
‘기억하는 소리’의 작품들은 아주 가까운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모습과 발생되는 삶과 환경, 공간의 교차점을 찾고, 잊고 있던 감각을 일깨워 줍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인의 작가들은 이러한 자원들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을 거쳐 왔습니다. 그 결과 몸짓과 그림, 리듬, 영상, 체험, 음악 등의 다양한 소재들이 소리를 통해 교차되고 융합되어 만들어 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지역과 구도심,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소중한 소리문화 자원으로 만들어낸 ‘남원메모리즈’의 결과 작품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함께 선보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고, 가까운 우리 내 삶의 아야기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억하는 소리 전시매니저 장나영
▶ 기억하는 소리(Sound in Memory / with 남원다움, 수지미술관)
ㆍ 리메이크, 남원
-작품 형태: 2019년 남원메모리즈 사업을 통해 제작된 리메이크, 남원 결과물
영상전시
-전시 일정: 2019. 09. 20 ~ 2019. 10. 27
-전시 장소: 남원다움관
-전시 구성: 남원다움관 2층 근현대 기록관을 중심으로 주제별 분산 전시
ㆍ 남원 라듸오
-작품 형태: 남원지역 아카이브 사운드 전시
-전시 일정: 2019. 09. 20 ~ 2019. 10. 27
-전시 장소: 남원다움관
-전시 구성: 남원다움관 2층 근현대 기록관내 레코드 플레이어
‘어글리프린세스 展 -남원에 살고 있는 못생긴 공주들’
-작품 형태: 명작 주인공(공주)과 지역의 장소적, 생활 소리를 융합한 캐릭터 아트 형태의 체험형 전시
-전시 일정: 2019. 09. 20 ~ 2019. 10. 27
-전시 장소: 남원다움관
-전시 구성: 남원다움관 2층 근현대 기록관내 공간 콘셉별 작품 전시
ㆍ 소리인드라망 (김영태)
-작품 형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일정: 2019. 09. 20 ~ 2019. 10. 27
-전시 장소: 수지미술관
ㆍ 남원판타지 (김영태)
-작품 형태: AR 미디어 전시
-전시 일정: 2019. 09. 20 ~ 2019. 10. 27
-전시 장소: 수지미술관
ㆍ 듣다 (전광표)
-작품 형태: 야외 부스를 활용한 소리체험형 전시
-전시 일정: 2019. 09. 20 ~ 2019. 10. 27
-전시 장소: 수지미술관
- 아티스트 : 전광표, 김영태, 이상호, 김민화, 박석주, 박세광
- 전시매니저 : 임상옥, 장나영
- 전시코디네이터 : 나진오
- 디자이너 : 김도형
- 기획 : 진영관, 권순명
- 진행 및 운영 : 남원문화도시사무국